오랜만에 추억에 젖고왔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갔는데요.


조교님이 준비한 것이 이것이더군요.




바로 만들어 먹는 젤리인데요.


이거 정말 옛날에 유행했었던 것.


저도 어릴때 정말 신기해하며 그려 먹던 젤리입니다.




설탕?? 같은 가루들에다가 시럽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대로 젤리가 되는데요.


맛은 뭐 둘째치고 엄청 재밌죠.. 아이들의 시선에서..


오늘 돌 본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라 하니 참 뿌듯했습니다.


아.. 기분 좋네요.


확실히 요즘 해가 무진장 빨리 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름의 무더위가 아직 얼마전 같은데..


실상은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이죠.


에효..


거의 뭐 늦가을인데요.


곧 겨울이 올 것이고.. 그렇다보니까 이제는 뭐 6시가 되기도 전에 날씨가 어둑어둑 해가 저물죠.


음..


확실히 이제 해뜨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옆구리가 시려올 계절이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