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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0세가 되었고 LA에인절스와의 10년 장기계약도 1년이 남은 알버트 푸홀스.


그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은퇴를 한다던가 혹은 경기에 계속 나설 것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고민 중이란 의사를 표했습니다.


푸홀스옹은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들과의 시간이지만 여전히 야구장에도 있고 싶고 자신의 일도 겸하고 싶다고 어필하였죠.



2001년 카디널스에서 데뷔 후, 2012년 에인절스와 10년 2억 6천만 달러라는 초대형 FA계약을 체결했던 푸홀스.


어느덧 노장이 되었지만  지난시즌 131경기 타율 2할4푼4리 23홈런 93타점을 뽑아내며 건재를 과시했고 현재 659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700홈런 기록을 향해가고 있죠.


최근 부진에 통산 타율 3할은 깨졌지만, 그의 700홈런이 꼭 보고프네요.


LA에인절스의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공식적으로 투타겸업 선수로써 로스터에 등재되었습니다.


LA에인절스 측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를 통하여 올시즌 60인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는데 우선 55인 명단을 제출하였죠.




아래와 같이 이 명단에 등재된 오타니는 TWO - WAY 라고 구분되어있는데 이것은 작년 3월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이 발표한 규정 중들 중에서 야수 마운드 등판 규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구단들은 시즌에 들어가기 전, 선수의 야수/투수 구분을 해야한다고 지정했는데 이렇게 지정된 포지션은 시즌 중에 바꿀 수 없고, 대신 투타겸업 선수는 지정이 가능하다죠.


대신 최소 20이닝 투구, 20경기 야수 출전을 해야 해당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오타니는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경기가 연장전에 진입했거나, 혹은 6점차 이상 벌어진 경기에서는 야수가 투수로 등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규정에 적용된 선수는 오타니가 최초라고 하는데, 나름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