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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7세 투수, 제임슨 타이욘이 시즌아웃 되었습니다.


피츠버그 측은 타이욘이 우측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이후 재활에 7달에서 9달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상 시즌아웃이라는 통보입니다.


지난 5월달에 팔꿈치 인대 염좌로 인해 DL명단에 등재된 타이욘은 7월중순경 캐취볼을 시작하며 8월 복귀를 예상했는데, 안타깝게도 동일한 부위에 통증이 재발했고 정밀검진 후, 수술이 필요함을 알게되었죠.


그나마 다행은 토미존 수술을 피했다는 것인데, 2014년에 이미 토미존 수술을 받은 바 있기에 상당히 신경쓰였을 타이욘이겠습니다.


참고로 타이욘은 올시즌 7경기 출장, 2승 3패, 방어율 4.10 을 기록했답니다.


거의 4여년만에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


4년만의 유격수 공백을 터뜨리는 듯, 오늘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는데요.


2회초, 무사 1루 첫타석에 나와 상대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157킬로짜리 직구를 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죠.




5월 중순에 DL명단에 올랐다가 어제 빅리그 복귀하고 첫 선발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출했습니다.


어제경기에서도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 한 바 있는데, 아마도 유격수, 3루수를 오가며 출전이 기대되는 바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타율은 어서 회복시켜야 할 듯 보이는데, 1할 3푼 7리로 꾸준한 출장은 좀 무리가 따르겠죠?